동해안 최대 공업항 북평항(동해항) 1980년 1단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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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11월14일 북평항이 1단계 준공을 보았다. 부두에 화물선이 보이고, 탁 트인 동해를 배경으로 방파제가 곧게 뻗어 있다(사진/ 1980.11.14.) 동해안 최대의 공업항으로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에 소재했다. 북평항은 1986년 동해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당시 정부는 지하자원 개발 촉진과 시멘트 수송을 위해 북평항을 건설했다. 천연항이 아닌 해안에서부터 육지를 파고 들어가는 굴입식 공법으로 만들어진 항이다. 1974년 6월에 남북방파제 축조공사를 착수하고, 1977년 8월에 방파제와 호안공사, 1977년 12월 준설공사를 하면서, 1단계가 완료됐다. 내자 379억, 일본 해외경제협력기금 차관 112억엔등 총 645억원 사업비 투입됐다. 1단계 완료로 방파제 2개 2,440m, 안벽 1,625m를 축조하고, 690만㎥를 준설했다. 3만톤급 4척 등 5천톤급 이상 선박 9척이 동시에 접안 가능해졌고 시멘트 870만톤, 일반화물 130만톤 등 연간 1천만톤 하역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북평항은 1986년까지 2단계 사업을 계속하여 482억을 투입했다. 안벽 2,265m, 물량장 200m,부두길이 3,412m로 확장됐고, 접안능력은 5만톤 9척, 2만톤 3척, 1만톤 1척, 3천톤 2척 모두 15척, 하역능력은 연간 3,007만 2000천톤으로 늘어났다. 현재 북부두에서 시멘트, 중앙부두에서 잡화, 유류부두에서 석탄 등을 취급한다. 영동지방 시멘트 생산량 70%가 동해항을 통해 수송되고, 포항과 광양제철소에서 소비하는 석회석도 수송한다. 북평항(동해항)에서 1998년 11월 금강산 관광선이 취항했고 2009년 6월에 한국, 일본, 러시아 연결하는 여객항로가 취항하여 남북교류, 북방 교역의 거점항만으로 부상하고 있다. [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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