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신형 승용차 카미나 출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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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코리아가 1976년 3월13일 신형 승용차 ‘카미나(Camina)’를 4월부터 시판하겠다고 발표했다(사진/ 1976.3.13.) 카미나는 당시 생산해 왔던 레코드와 시보레1700의 장점을 골라서 제작한 차로, 배기량 1500cc, 안전과 경제성을 겸비했다고 홍보했다. CIH엔진 탑재, 최대출력은 66마력, 2중 강판으로 제작, 콘솔박스, 도어트림, 고급라버를 사용했고, 국산화율이 80%라고 발표했다. 또한 시보레 1700보다 연료소모량을 20% 정도 절감된다고 했다. 카미나는 소형 승용차지만 외관은 고급스럽고 날렵하고 세련되었다고 평가됐다. 가격은 2백59만5천원, GM코리아 카미나는 출시 당해 연도에 자동차 부품을 1천만 달러어치 수출하게 됐고 볼리비아 시장을 개척해서 10월에 1백대를 수출했다. 카미나 출시 광고에는 ‘동급 차중에서 유일하게 고속주행을 보장하는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차‘라고 홍보했다. 또 내부 장치와 쿠션이 쾌적한 안락감과 승차감이 동급 차중에 좋다고 평가되고, 더블 헤드 라이트를 부착해서 야간운전에 밝은 시계를 확보하고 전면외관이 품위가 돋보인다고 홍보했다. 한편 1976년 들어 소형차 시장에서 기아, 현대, GM코리아가 승용차 시장에서 3파전을 벌이면서 현대는 포니에 이어서 뉴코티나를 개조한 프레지던트를 새로 개발했고 기아자동차는 브리사를 1천3백cc급으로 새모델 개발을 서둘렀다. 1976년도 상반기 중에 소형승용차 판매는 현대자동차가 7천650대(포니 5천6백86대, 코티나 1천9백64대)로 시장점유율은 55.3%,기아자동차는 브라사 4천3백58대로 31.4% 점유, 지엠코리아는 1천8백39대(카미나 5백1대, 레코드 1천151대, 시보레 187대)로 13.3%를 차지했다. [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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