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유화 대응 소비자보호 조치, 1980년 수입전기용품 형식승인 요령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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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4월 12일 공진청은 수입자유화 조치에 따라 전기용품 수입판매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소비자보호를 위해, 수입전기용품 관련 사용설명서 부착을 의무화하고 아프터서비스체제를 갖춘 업체에 한해 시판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한 소비자가 용산 전자상가의 도로변에 위치한 가전제품 상점의 쇼 위도우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1980.4.12.) 전시대에는 브라운관TV, 카세프테이프를 재생하는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겸용 라디오, 녹음기 등이 놓여있다. 현재 벽면형 TV와 달리 당시 TV세트는 부피가 크다. 또 현재는 CD, 핸드폰, 압축된 외장하드 등이 음원, 사운드, 동영상을 기록 저장하지만 당시는 음원이나 사운드를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로 재생했다. 당시는 카세트테이프가 LP판(음반)을 대체하고, 교육용 자료로써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자동차에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가 있고 운전자는 테이프를 차 내에 여러 개 테이프를 두고 다녔다. 1979년 한해 만 형식승인을 받아서 수입된 전기용품은 19개 품목, 34만6천점이었다. 따라서 공진청은 수입전기 제품이 늘어날 경우, 불량품 등이 유통될 것을 대비하여 수입전기용품에 대한 형식승인요령을 개정하고, 수입전기용품에 대해서 우리말로 번역된 사용설명서, 형식승인번호, 정격전압, 수입판매자명, 제조연월일, 제조자명의 표시등을 의무화 시켰다 [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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