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정장·드레스 슈즈 차림 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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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4월 신혼부부들이 제주도를 찾아 신혼여행을 하고 있다(사진/ 1981.4.24) 신혼여행 차림이 지금과 큰 차이가 있다. 마치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가는 듯 보인다. 신랑은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신부도 정장 원피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정장 핸드백을 들었다. 당시 아웃도어 웨어가 발달하지 않았고 생각도 그리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신혼부부들은 점퍼 등 다양한 아웃도어 웨어를 입고 운동화나 로퍼슈즈를 신고, 등에 색을 매고 신혼여행을 다닌다. 80년대에 경제적으로나 출입국 관련 규정도 복잡해 신혼여행으로 해외여행은 쉽지 않아, 제주도는 신혼여행지로 인가가 높았다. 서울~제주 간 매일 운항하는 대한항공의 120~140석 중에서 20~30%는 신혼부부들이 예약했다. 당시 한 관광사는 신혼여행 상품으로, 2박3일짜리(왕복 항공비 포함)를 20% 할인한 가격으로 1인당 6만 5천원 선에 내놓았다[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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