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 그려진 패션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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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가 냉장고 생산 20주년을 맞아 냉장고 앞면에 난초가 그려진 냉장고를 출시, 시판에 들어갔다.(사진/ 1985.5.31.) 이 냉장고는 2백L급인 대형냉장고로 앞면에 난초를 그리고 특수코팅한 것이다. 일종의 패션냉장고이다. 기존에 백색으로만 생산되던 냉장고가 그즈음 냉장고 앞면에 블루, 레드 등의 줄무늬를 넣은 제품이 조금씩 출시되다가 ‘산수화 냉장고’가 나온 것이다. 그러나 냉장고는 ‘서구에서 온 현대적 제품’이라는 강렬한 인식인지 냉장고와 동양적인 산수화 조화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패션냉장고 시대가 열렸다. 그레이, 와인 등 색상 변화, 외관 재질의 다양화, 관련 부속제들의 변형 등으로 패션적 감각을 보였다. LG(금성)에서 디오스 아트냉장고에 꽃무늬나 미술작가들이 만든 패턴을 넣었고 삼성에서도 ‘지펠’ 냉장고에 서구적 감각으로 옅은 선과 색상으로 꽃잎을 은은하게 넣었다. 이 제품들은 한동안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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