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위성통신지구국 개국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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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6월2일 금산위성통신지구국이 개국 10주년을 맞았다(사진/ 1980.6.2.) 금산위성통신 지구국 뒤에 진악산이 보인다. 현재는 700의총이 인근에 있고 당시 보다 주변에 시설물들이 더 들어서 있다. 충남 금산군 양전리에 세워진 금산위성통신지국(현재 KT위성운용센터 국제위성센터)은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지국으로 제1지국이 1970년 6월2일 개통됐다. 제1지국은 국내자본 2억8천만원과 외자 5백89만달러를 투입해서, 1969년 5월에 금산군 금성면 양전리에 2만평 대지에 착공하여, 높이 35m의 콘크리트 지주 위에 직경 27m 원형안테나와 부속설비, 8개 동의 건물을 완공했다. 안테나설비는 1969년 미국 필코포드사(Philco Ford)에서 제작했다. 이 제1지국 안테나설비는 2009년 4월22일 등록문화재 제436호로 지정됐다. 이후 1977년 8월25일에 제2지국이 개통됐다. 1980년 당시 금산위성통신지국은 미주, 유럽, 동남아 및 중동 지역 등 24개 지역에 기반에 직통회선으로 세계 7백5개 지역과 전신 전화 텔렉스 등의 통신망을 운영하여 국제간의 텔렉스, 전화, 텔레비전 중개 등을 서비스했다. 위성통신은 1957년 10월 소련이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면서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1967년 국제통신위성기구(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Satellite Organization,INTELSAT)에 56번째로 가입하고, 금산위성통신지국국의 설비를 통해 위성통신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KT는 금산에 제1~3지구국과 충북 보은 마로면 적암리에 제4위성통신 지구국을 두었다[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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