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기의 위용, 보잉 747-200C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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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1974년 보잉747-200C 점보기 1대를 도입했다(사진/ 1974.6.12.) 이로써 대한항공은 1973년에 2대 도입한 것을 포함, 모두 3대의 점보기를 갖게 됐다. 도입한 점보기 위용이 대단하다. 당시 쓰던 새 문양의 마크도 지금 쓰고 있는 태극마크와 다르다. 새로 도입한 이 점보기는 미국 월드에어웨이 항공사로부터 월간 사용료 삼십만 달러를 5년간 지불하는 조건으로 도입했다. 이 점보기 기체 앞 부분이 개폐식으로 되었고, 421석의 좌석을 갖추어서 기존 점보기보다 백 여석이 많은 대형이다. 이 점보기는 필요에 따라 여객기로 혹 화물전용기로 쓸 수 있는 컨버터블형이다. 6월19일부터 미주노선에 운행되고, 10월부터는 150톤을 적재하는 화물전용기로서 서울~도쿄~앵커리지~LA의 화물노선을 운행하게 됐다. 대한항공이 1973년에 도입한 첫 747-200는 8만7천 시간, 1만9천 차례를 운항했고 승객 600만명과 화물 90만톤을 운송하고 1998년 운행을 중지했다. 보잉사는 747-200C 모델을 총 13대 생산했다. 한편 여객기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747점보기는 2016년 7월28일 보잉사는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1970년 첫 생산 이후 2015년 11월 현재 보잉사는 747 점보기를 1,519대를 생산했다. 첫 점보기를 팬암 아메리카 월드에어웨이(Pan American World Airwyas, 1991년 폐업)가 운행했는데 대규모 좌석 수와 장거리를 운항할 수 있어 세계 항공산업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이후 항공산업 기술 발전으로, 에너지 효율이 좋은 항공기들이 제작됨에 따라 4개 엔진을 달고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점보기는 그 수요가 점차 줄어들었다. 보잉사는 1970년대 점보기를 연간 90대까지 제작하였으나, 2016년에는 6대에 그쳤다[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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