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조선사업 본 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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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계획조선’ 2차 사업에 선정되었던 대한해운공사와 한진이 1977년 6월 중순, 현대조선소와 가계약을 끝내고, 7월부터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가게 된다고 발표됐다. 사진은 당시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대형 선박(사진/ 1977.6.14.) 조선소 근로자들의 땀으로 쌓아올린 장대한 위용이 당시 쑥쑥 성장하는 한국경제를 상징한다. 국내 조선산업 초기에 중대형 선박을 해외서 도입하고 건조를 외국에 빈번하게 맡겼던 상황에서 “우리 화물은 우리 배로 나르고 우리 배는 우리 조선소에서 건조 한다”는 취지로 1974년 외항해운 육성방안과 1976년 해운조선 종합육성방안에 의해 1976년부터 1차 계획조선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선박을 실제 필요로 하는 선사가 정부의 재정 혹 금융지원(선박건조자금)을 받아 국내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이승만 정부시절 1958년 3월 11일 조선공업육성 및 해운수산업 진흥을 위해 조선장려법을 제정,공포하고 건조비의 40% 이내에서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며, 융자를 50%이상(연리 5%, 5년~10년 상환)받을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예산 부족 등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1970년대 들어서면서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으로 1974년부터 조선산업 육성책이 구상되었다. ‘계획조선사업’은 국내 해운조선산업 성장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계획조선제도는 1998년에 공식 폐지됐다[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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