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대로 준공, 당시 최대 시내도로 건설 사업. 무교동에서 천호동까지 50분에서 25분에 주파

TwitterCyworld
이전
다음

서울 중심과 서울 동부 지역 간 길을 시원하게 뚫어, 차량이 보다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는 천호대로가 1976년 7월5일 준공됐다. 준공식에 대통령 박정희와 서울시장 구자춘 등이 참석했다. 당시 을지로 청계천에 서있던 3·1고가도로(1969년 준공, 2003년 철거)가 끝나는 마장동에서 성내동까지 9.4km 거리가 뚫렸다. 사진에 개통된 천호대로 위를 버스와 승용차가 달리고 있다(사진/ 1976.7.5.) 천호대로는, 3.1고가도로를 지나 마장동, 답십리, 전농동, 장안평 단지, 중량천, 어린이대공원 후문, 워커힐, 광장동, 천호동, 성내동에 이른다. 천호대교를 달리는 동안 3개 교량과 1개 고가교 등을 지난다. 6차선 대로로 폭 30~50m인 천호대로는 고산자교에서 상일 나들목까지 측정하면 14.2km에 이른다. 1974년 10월1일 착공하여, 76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어 22개월 만에 준공됐다. 연 46만 명 인력과 3만여 대의 장비, 시멘트 49만5천여 트럭분, 강재 2천8백70톤, 철근 5천3백60톤, 포장재 6만8천톤이 투입되어 당시로서 도시 내 도로 건설 사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였다. 무교동에서 천호동까지 50분 걸리던 교통시간이 25분 으로 단축됐다 [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포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