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수원지 정수시설 1단계 공사 완공, 서울지역에 40만톤 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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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7월 13일, 팔당수원지 1단계 공사가 준공됐다. 준공된 팔당수원지 정수시설은 현재는 광암정수사업소(광암 아리수 정수센터, 하남시 광암동)로 불린다. 팔당댐에서 8.6km떨어진 경기도 광주군 서부면 광암리에 소재했다(사진/1979.7.13.) 6만5천여 평 부지에 세워진 이 정수시설은 총 공사비 305원 예산을 세워, 1976년 4월부터 건설에 착공하여, 148억이 투입된 1단계 공사가 완공된 것이다. 이곳 정수장은 구경 2천8백mm의 도수관 450m 와 정수장 2곳(1개당 정수능력 20만톤), 구경 2천2백mm~6백mm의 송수관 61.7km, 약품 투입실 조작실 등 설비를 갖추었다. 1단계 완공으로 한강 상류 물을 원수로 하여 하루 40만 톤을 생산 공급하게 됐다. 천호 잠실 자양 지구에 15만톤, 강남지역 아파트 단지에 10만톤, 이외 강남 관악지역 일부에 15만톤이 공급되어 18만 7천여 가구 94만 명이 급수 받게 됐다. 앞에 언급한 지역에 기존에 급수를 해왔던 구의수원지 83만톤과 뚝섬수원지 50만톤이 통수 지역을 강북으로 돌려 공급되어 강북지역의 수도물 사정이 크게 좋아졌다. 팔당수원지 통수로 서울의 하루 수도 급수 능력은 기존 241만톤에서 281만톤으로 늘어났다. 1979년에 선유수원지 20만톤 확장과 김포정수장 6만톤 증산 공사가 완공되어 일일 총 307만톤으로 늘어났다. 팔당수원지 정수장 준공 당시 주변은 거의 임야 농지였으나 1989년 하남시로 승격되면서 본격적으로 신도시 개발이 되면서 주변 이성산 너머로 아파트 등이 들어서고 크게 번화해졌다. [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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