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북제주 화력발전소 내연 발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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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8월 3일 제주도 삼양동(현재 원당로 133)에 소재한 북제주화력발전소(현재 제주발전본부)에 내연발전 설비가 완공되어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에 발전소 뒤로 보이는 바다는 전라남도와 제주도 사이에 있는 남해다(사진/ 1984.8.3.) 해안에 인접된 부지 25만 5740㎡에 세워진 이 발전소는 당시 공터가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태양광 발전 등 많은 설비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북제주화력발전소에는 이미 1982년 11월 29일 첫 발전시설로 기력 제1호기 10MW가 준공되어 있었다.*기력발전은 화력으로 증기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 이곳에 추가로 내연 발전설비가 건설된 것이다. 107억원 투입, 1983년 1월에 착공하여 1년 7개월 만에 완공하여 내연발전기 5천kw급 3기가 들어섰다. 내연발전이란 내연기관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보통 디젤기관이 사용된다. 실린더 속에 연료를 넣고 연소를 폭발시켜 가스팽창력으로 피스톤을 움직여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중유와 경유를 연료로 하는 내연발전은 발전 원가적으로는 효율성이 떨어지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설로 알려졌다. 한국전력이 기술용역을 맡고, 한국중공업이 기자재 공급과 시공을 해서 국산화설비로 세워져 열효율이 40% 수준이었다. 이는 당시 다른 국내 화력발전소 36.9%보다 높았다. 이후 북제주화력발전소는 추가로 5기를 더 건설했다. 즉 165억원 투입하여 1984년 10월에 착공하여 1986년 준공시켜 총 8기를 가동하게 됐다. 현재 제주발전본부는 기력발전, 내연발전 이외도 가스터빈 발전, 태양관 발전 설비 등이 추가 건설됐고 현재 1,520,384MWh 발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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