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중서부 전선 필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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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9월 중서부 전선에서 85필승특전훈련이 실시됐다. 당시 사상 최대 규모인 이 훈련에서 9월27일 오전 용맹한 우리 군이 적을 향해 포격을 퍼붇는 가운데 육군이 도강으로 적진을 향해 돌격하고, 공중 헬기에서도 특전대원이 민첩하게 낙하중이다(사진/1985.9.27.) 가상 상황으로 북한의 AN2기가 북한의 특수부대를 전후방에 침투시켜서 우리 전선을 기습 남침한 상황으로 설정하고, 전개된 훈련이었다. 북한의 기습공격에 맞서 우리 군은 육해공군의 방어작전으로 북괴군의 공격을 저지했다. 특전사 대원들이 고공침투 작전으로 산악으로 강하하여 본대의 침투를 유도하면서 공격을 벌이고, 항공 폭격 등 공중과 해상 작전을 펼쳤다. 북한군의 발전소와 유도탄 기지를 폭하고 해안포 함정 유류고와 교량을 폭파하고, 지휘소를 폭격하는 대대적인 작전이 전개됐다. 이 훈련에 당시 대통령 전두환, 영부인 이순자, 국회의장 이재형, 대법원장 유태흥, 민정당 대표 노태우, 신민당 총재 이민우, 국방부장관 윤성민, 한미연합사령관 리브시, 육군참모총장 정호용 등이 정치계 주요인사들을 포함 4천5백여 명이 참관하여 필승 군사훈련의 중요성을 상징했다. 이후 남북한 상황은 다양하게 전개되고, 우리 군과 한미 합동 군사훈련도 지속된 가운데, 북한의 핵개발과 핵무기 시험발사 문제로 남북간, 북미간 최고조 긴장의 정점을 찍고, 2018년 남북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군사훈련도 중단되었다. 남북, 북미 간 새로운 '평화 관계'가 진척되면 북한의 남침 억제를 위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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