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수출자유지역 조성 야외 현장서 보고받는 대통령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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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10월 5일 당시 대통령 박정희가 전북 이리 수출자유지역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야외에서 당시 전북지사 황인성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앞에 글씨와 그림으로 보고내용을 담은 괘도가 세워있다. 설명을 듣던 박 대통령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야기하자, 황 지사가 지시봉을 두 손 모아 세워 잡고 긴장한 듯 차렷자세로 듣고 있다(사진/ 1974.10.5.) 괘도가 있는 이런 행정 관련 보고스타일은 90년대까지도 눈에 익숙했던 풍경이다. 현재 행정부처 회의나 보고 때 스크린과 노트북이 등장하는 것과 대조된다. 이리수출자유지역은 전북익산시 북일동과 신흥동에 위치, 총 43만1천평으로 1973년 5월 공업장려지구로 지정을 받아 1973년 10월 기공식을 하고 1974년 12월 완공했다. 이 지역은 외국인의 투자유치를 원칙으로 했지만 외국상사의 단지 입주가 부진하여 1976년 1월 일부를 해제하여 수출산업공단으로 전환됐고 2010년 12월 지정해제 되어 익산 국가산업단지로 편입됐다. 이 단지는 섬유, 전기, 전자, 귀금속, 조립금속 등이 주업종으로 섬유와 귀금속 산업이 특화됐다. 이날 박 대통령의 이날 이리수출자유지역 방문은 호남 지방 수해 복구현장 시찰하면서 지행된 것이었다[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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