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여자 높이뛰기 1m66cm 한국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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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10월 8일 대구에서 열린 제56회 전국체전에서 경명여고 이옥순 선수(당시 18세)가 여자높이 뛰기에서 1m66cm를 기록, 이전 해인 1974년 10월에 국내 처음으로 160cm대에 진입한 이후, 6cm를 또 추가 경신하여,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사진/ 연합. 1975.10.8.) 이전까지 여자 높이뛰기 국내 최고기록은 1m47cm(1963), 1m57cm(1968), 1m58cm(1973) 등이었다. 1m70cm에 진입한 것은 1977년 신은선이 1m70cm, 이어 1m80cm대로 김희선이 1986년에 1m86cm을 마크하며, 1988년에는 1m92cm(제4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기록했다. 김희선 192cm기록이 현재 한국 여자높이 뛰기 최고기록이다. 국제적으로 여자 높이뛰기가 1m70cm에 진입한 것은 1943년 네덜란드 Fanny Blankers-Koen(171cm), 1m80cm 진입은 1958년 루마니아 Iolanda Balas(180cm), 1m90cm 진입은 1961년 루마니아 Iolanda Balas(190cm)이다. 2m에 진입은 1977년에 동독의 Rosemarie Ackerman(200cm). 현재 여자 높이뛰기 세계 최고 기록은 불가리아의 스테프카 코스타디노바(Stefka Kostadinova) 2m9cm(1987년 제2회 육상선수권대회, 로마)이다.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여자 높이뛰기 기록은 주로 170cm~185cm 이하를 보여주고 있다. 서구 여자 선수와 비교하여 신체적 특징의 한계 등을 넘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론적으로 인간이 높이 뛸 수 있는 정도는 6m라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그 반도 안 되는 기록이다. 달리던 운동에너지가 공기와의 마찰 등으로 모두 위치에너지로 전환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자 높이뛰기 한국최고 기록은 이진택 2m34cm(1997년, 제26회 전국종별 육상 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세계 최고 기록은 쿠바의 자비에르 소토마이어(Javier Sotomayor)가 세운 2m45cm(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이다 [헤럴드DB/ 우재복 기자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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