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엠펙스 골든릴 상(Ampex Golden Reel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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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골든릴 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1982년 4월 23일 주한 미 대사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1982.4.23.) 당시 32세의 조용필(사진 우측)은 ‘우직하고 순박’한 모습이다. 현재 59세인 조용필에게서 보여지는 연륜과 파워 분위기와 다르다. 엠펙스 골든릴 상은 당시 세계적인 음향기기 제작사 미국의 엠펙스(Ampex Corporation)가 골든 레코드 기록에 근거하여 가수나 그룹, 레코드제작사 등을 선정해 수여한 상이었다. 조용필은 그의 앨범 ‘미워 미워 미워’로 수상자로 선정됐고 상금 1천 달러도 받게 됐다. 지구레코드사 사장 임정수와 지구레코드사 녹음부장 이태경도 함께 수상했다. 음반 제작 중 녹음 과정은 가수가 노래하는 것을 여러 번 녹음한 뒤 가장 잘 된 부분을 골라서 다시 편집해서 재구성하는 복잡한 작업이다. 지구레코드사에서 조용필이 이 디스크를 취입하면서 100여 번 정도 노래를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릴 상은 엠펙스사의 마그네틱 테이프에 취입하여 골드 레코드를 기록한 것에 근거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골드 레코드는 미국 레코딩산업협회에서 인증한 기록을 근거로 하여 앨범, 싱글, 뮤직비디오 등의 수출, 판매, 스트림 등에서 50만 단위 이상을 기록한 것에 부여된다. 엠펙스 골든릴상은 1977년부터 시작됐다. 1회 수상은 'Saturday Night Fever’로 이를 노래한 비기스(Bee Gees)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 수여되는 상금 1천 달러는 통상 기부를 했다. 비기스는 Bertha Abbes Children’s Center에 기부했다. 이 상의 수상자는 도나 서머(Donna Summer), 캔사스(Kansas), 그로벌 워싱톤(Grover Washington), 크리스탈 게일(Crystal Gayle), Barry Gibb(베리 깁) 등이다. 500회 수상자는 ‘Emgergency(1984년 취입)’를 부른 Kool & the Gang 그룹이었다[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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