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소형 승용차 ‘르망’으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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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대우는 7월부터 국내 시판될 1천5백cc 승용차를 르망(LEMANS)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사진/ 1986.5.16.) 수출용 1천6백cc와 똑같게 명명됐다. ‘르망’은 프랑스 서북부의 작은 도시명에서 따온 것이다. 르망에서 1932년부터 자동차 경기가 시작되었고 이 경기에 유명 자동차들이 참가해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가 내놓은 르망의 제원은 전륜구동, 연비가 시내 주행 시 리터당 16.5km, 정속 주행시 리터당 25km, 최대출력 88hp, 세단형, 길이 4.26m, 폭 1.663m, 높이 1.362m, 면적은 넓고 높이가 낮아 안정성이 높인 게 특징. 공기 저항 계수를 크게 낮추고 고속주행 때 바람소리를 줄이도록 차체를 디자인하고 페인트 공정에서 카티온 방식과 자동정전도 방식으로 페인트 막을 두텁게 해서 방청력과 과탄력성을 높여 차체 수명을 높였다고 홍보했다. 한편 미국 GM사는 동년 초에 한국 대우에서 르망을 매년 10만대 들여 올것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르망은 1997년 2월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약 10년 8개월 동안 국내에서 536,254대, 수출 516,099대 등 1,052,353대가 판매됐다. [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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