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혜경, 미스 포토제닉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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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미스코리아 이혜경이 일본 동경 진구공원에서 41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미스영인터내셔널 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 에이피 외신연합, 1976.8.6.) 짙은 눈 화장에다 눈물 닦는 조신한 모습이 성숙한 아가씨로 보이지만 이혜경은 당시 17세. 신장 168cm에 51kg로 우리나라에서 5월에 열렸던 미스코리아선발대회서 미로 선발됐다. ‘열외’의 상이지만 이혜경의 미스포토제닉상은 미스코리아가 이 대회에 출전하여 처음 받은 상이었다. 이듬해인 1977년 이정화가 11명의 미인이 선발되는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입상하지 못했다. 19세 이하로 제한하는 이 대회는 상대적으로 발육이나 성숙도가 당시 더디었던 우리나라 참가자들에게 유리할 수 없었다. 그러나 대회 마지막 회인 1983년에 미스코리아 선 김선미가 이 대회서 3위에 입상했다. 미스 영 인터내셜은, 미스 인터내셔널 미인대회를 1960년부터 이끌어왔던 일본회사가 기존대회와는 별도로 14세에서 19세 사이의 각국 미녀를 대상으로 1970년부터 실시했던 미인대회다. 나이 제한으로 다른 미인대회인 미스월드(120개국), 미스유니버스(90개국), 미스 어스(80개국)의 참가국 수에 훨씬 못미치는 40여 개국에 불과했다. 미스영인터내셔널 미인대회는 운영사의 재정적 문제로 1983년까지만 열렸다[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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