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특별지원 사업, 농촌 마을길 포장

TwitterCyworld
이전
다음

1981년 9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서 농민 수 십 명이 모여, 동네로 진입하는 도로 포장 작업을 벌이면서, 마을 어귀의 도로 폭을 넓히고 지면을 고르고 있다(사진/ 1981.9.6.) 당시 정부가 시행한 새마을사업의 일환이다. 공사현장에 ‘새마을특별지원사업’이라는 플랭카드가 걸려 있다. 새마을 복장을 하거나 새마을 모자를 착용한 사람들, 밀짚모자를 쓰고 모시 한복 혹은 적삼을 입은 촌부들도 보인다. 당시 대통령 전두환은 경제계 등에서 청와대에 기탁한 새마을성금 50억을, 동년 9월 3일 내무부에 전달하면서 도시 영세민촌 개발사업과 농촌 마을 진입로 포장사업에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 농촌 마을 진입로 사업 시행으로 전국 1천4백33개 마을의 220km 마을 진입로가 콘크리트 포장이 됐다. 한편 도시 영세민촌 개발사업은 2백 개의 도시 영세민 촌을 대상으로 뒷골목 포장, 하구수 정비, 급수시설 설치 등을 내용으로 했다. 서울시 경우 3억5천9백61만원이 배당됐고 여기에 시비 1억9백64만원이 추가되어 총 5억1천41만7천원이 투입, 뒷골목 포장 42건, 하수구 정비 6건, 상수도 시설 4건 등 52곳이 개선됐다. 1970년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1964년부터 공공사업의 일환 벌여왔던 자조근로사업이 1974년 9월부터 새마을운동으로 포함되면서 새마을 취로구호사업이 됐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노동의 일당은 여자 2천원, 남자 2천5백원이었다. 이 사업은 1993년까지 계속되었다. 1994년부터는 지방자치 단체별로 실시됐다가 IMF사태가 나면서 1998년 다시 부활되어 ‘특별취로사업’으로 개칭되기도 했다. 현재 '공공근로사업' 명칭으로 중앙정부 혹 지방자치에서 시행한다[헤럴드DB/ 우재복 기자jbwoo@heraldcorp.com]

포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