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개장 롯데쇼핑센터, 국내 최대 백화점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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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2월 17일 명동 롯데쇼핑센터(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로 81)이 개점했다. (사진/ 1979.12.17.) 연말과 성탄절에 즈음한 개점 시점이라 성탄절 분위기를 돋우는 장식으로 건물 외벽을 치장했다. 쇼핑센터 앞에 지나는 승용차들이 뒷태가 길쭉하게 나온 ‘포니1’ 모델이다. 많은 인파가 개점일 백화점을 방문해서 출입구가 북적인다. 개점 당시 서울에서는 드물게 바닥 벽면 등을 대리석 마감재로 써서 화려하고 고급스런 분위기가 나서 손님들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28층 롯데빌딩에 자리잡은 롯데쇼핑센터는 지하1층 지상 7층으로 총 7천8백평 규모로 지하 2층 식품부, 지상 1층 잡화, 2층 신사의류, 3층 숙녀의류, 4층 아동용품, 5층 문화용품, 6층 가정용품, 7층 가구용품으로 층별 판매장이 구성됐다. 명동 입구에 롯데백화점이 자리하면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80년대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가도를 타면서 명동 인근 상가는 더욱 활성화됐다. 롯데쇼핑센터 상호는 1988년 롯데백화점으로 변경됐다. 롯데백화점은 2002년에는 바로 옆에 있던 미도파백화점 본점을 포함 미도파 지점 등 8개를 인수했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60여 개의 국내 최다 점포를 거느렸고 2018년 우리나라 백화점 전체 매출은 30조2952원. 이중에서 빅3에 해당하는 롯데는 11조 8187억원, 신세계는 7조7491억원, 현대는 7조2681억원을 기록했다. 점유율로는 롯데가 39%, 신세계 25.6%. 현대가 24%를 차지했다. [헤럴드DB/ 우재복 기자 jb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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